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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동 맘보식당 물갈비 식사 후기
여러분 반가워요. 오늘 저녁으로 물갈비를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생각과 다른 맛으로 놀란 하루였습니다.
안락동 온천천을 산책하다가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호기심에 첫 방문하였는데요. 기다림 끝에 맘보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대표 메뉴인 산더미 불갈비를 보통 맵기로 주문하였습니다. 맵기는 상중하로 나뉘는데 중도 살짝 맵다고 해서 중으로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잠시 지나고 세팅을 해주시는데 묵사발과 각종 소스를 세팅해주셨습니다. 묵사발은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에 원샷을 해버렸네요. 잠시후 계란찜을 주셔서 속을 데우고 산더미 불갈비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 산더미 불갈비가 나오고 비주얼을 정말 맛있어 보여 더욱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고기가 익어가고 보글보글 끓기를 기다리며 속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고기가 다 익고 처음으로 국물 맛을 보니 정말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매콤하면서도 고기의 육즙이 가득한 맛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공깃밥도 시켰는데 계란 프라이를 위에 올려주는 센스까지 있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배부르게 많이 먹고 생면 사리를 서비스로 주셔서 정말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산더 비 불고기의 맛은 질길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정말 부드럽고 진한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볶음밥을 늦게 봐서 볶음밥은 먹지 못했던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방문했을때 꼭 볶음밥을 먹기로 다짐하며 주말에 푸짐한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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