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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간만의 계모임을 가진 하루였습니다

by _`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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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21일 토요일에 오래간만에 친구들과의 계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전에는 3개월에 한 번씩 모이기로 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6월에 한 번만 모임을 가졌었고 어제 송년회 겸해서 오래간만에 계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 인원이 5명이지만 한 명은 일이 있어서 불참을 하게 되었고 넷이서 참치집을 갔습니다. 중앙동에 있는 본 참치라는 곳인데 5시 30분에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저희는 예약을 해서 다행히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만약 예약 없이 가시면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들이 모두 모이고 메뉴중에서 가장 좋은 VVIP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1만 원의 비싼 금액이었지만 계모임 사용 비용이 50만 원이기 때문에 최고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에피타이져 부터 시작해서 메인 참치가 나오고 중간중간 참치의 느끼함을 잡아줄 차나 메뉴들이 나와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치의 특수부위 부터 시작해서 기본 참치들도 다른 곳에 먹어본 참치보다 맛있고 비린맛 하나 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술국이 하나 나오게 되는데 술국의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원샷을 해버렸습니다. ㅎㅎ 

 

또한 생랍스타도 나오고 그위에 금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었고 랍스터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또한 참치눈물주도 먹어봤는데요. 진한 첫맛과 끝 맛은 새콤한 석류맛으로 원샷을 해버렸습니다.

 

그 뒤로도 스테이크도 나오고 메로구이, 튀김 등 푸짐하게 나오고 느끼한 속을 달랠 랍스터 라면도 나왔습니다.

 

 

 

 

랍스터 라면의 국물이 정말 맛있어서 친구 모두들 국물 한 드링킹 해버렸는데요. 그만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진짜 먹으면서도 점심특선으로 라면이 있으면 좋겠다고 계속 말할 만큼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후에 마지막 식사로 멍게돌솥밥이 나왔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다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만큼 메뉴들이 정말 푸짐하게 나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고 고급스러운 참치도 원 없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참치를 다먹고 부산역까지 걸어가며 소화를 시키고 마지막으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요. 그날은 정말 원 없이 먹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계모임을 많이 못해서 아쉽지만 만날때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고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게 코로나가 줄어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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