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꼬막 해감 방법과 삶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꼬막 조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
꼬막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고 맛도 있어서 저도 자주 해 먹는데요. 맛있지만 한 가지 단점으로는 해감과 삶을 때 신경 써야 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꼬막 요리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요. 소개해 드리는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꼬막 해감 방법
꼬막을 조리하기 전에는 꼬막 껍질이 굳게 닫혀있고 속에는 이물질이 들어 있어서 필수적으로 해감을 해주어야 합니다.
우선 해감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흐르는 물에 굵은소금을 이용해 꼬막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껍질 손질은 맑은 물이 보일 때까지 해줍니다. 해감을 담은 물에 천일염 굵은 소금을 1큰술 넣고 저어줍니다.
그 후에 뚜껑을 덮어서 빛을 차단하고 1시간 정도 놔둡니다. 1시간 정도 지나면 맑았던 물이 뿌옇게 변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고 이물질이 떠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이 뿌옇게 변하면 해감이 잘 되었다는 뜻으로 뿌연 물을 버리고 새로운 물로 행궈줍니다.
꼬막 삶는 법
꼬막 해감을 완료하셨으면 이제 삶으시면 되는데요. 꼬막 삶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꼬막은 삶을 때는 펄펄 끓는 물에 삶는 것이 아닌 기포가 한두 방울 정도 올라올 때 꼬막을 넣어줘야 합니다.
그 이유는 뜨거운 물에 바로 넣게 되면 꼬막이 익기 전에 껍질 입을 벌려서 꼬막 육즙이 빠짐과 동시에 질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물에 꼬막을 넣고 한 방향으로 천천히 저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물 색이 갈색 빛을 띠고 꼬막 3~4개 정도 입을 벌리는 것을 확인하시면 조리가 완료된 것으로 꼬막을 건저 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꼬막 해감 방법과 삶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위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간편하게 꼬막을 조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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