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복용시기 및 효과와 부작용

구충제는 몸속을 기생충으로부터 예방하거나 죽이기 위해 먹는데요, 약이기 때문에 복용 시기와 복용 방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생충의 종류

기생충은 크게 4종류가 있습니다.

1. 회충

- 가늘고 긴 기생충으로 과일이나 야채에 의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나 폐에 주로 생활하며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2. 요충

- 길고 작으며 항문쪽에서 주로 생활합니다.

3. 십이지장충

- 십이지장에서 주로 생활하며 피를 빨아먹습니다. 어지러움증을 자주 유발한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4. 편충

- 공기중의 먼지에 의해 감염되는데 선진국보다는 후진국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구충제는 태어난 지 24개월 후부터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섭취를 권장하진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기생충이 몸에서 발견되었을 때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부터는 1년에 한 번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구충제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플루벤다졸

- 1회 섭취 시 500gm이며 4종류의 기생충을 모두 박멸 가능합니다.

2. 알벤다졸

- 1회 섭취 시 400gm이며 4종류의 기생충뿐만 아니라 분 선충, 아메리카 구충 등 대부분의 기생충을 박멸 가능합니다.

위의 두 약의 차이점은 위장에서의 흡수 여부입니다. 두 가지 약 중에 본인에게 맞는 약을 골라서 드시기 바랍니다.

구충제의 효과는 기생충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속이 메슥거리거나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혹 가다가 간염과 같은 부작용도 있다고 하니 혹시라도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의사 선생님께 증상을 설명하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지금까지 구충제 복용 시기 및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구충제로부터 보호합시다.